(제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충북 제천시장 후보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무소속 송수연 제천시장 후보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태어나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시청의 강한 공직자들과 함께 오직 제천시민을 위한 정책과 행정으로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는 추가 공약을 발표하며 민심에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을 통해 청취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추가 공약을 발굴했다"며 "신백동 종합복지관, 배구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해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는 새벽 시장 등을 다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김 후보는 "새벽시장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상인들의 굳은 손을 잡았고, 자녀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선거가 끝난 뒤에도 시민 곁에서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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