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예비군·군 훈련 안전 확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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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예비군·군 훈련 안전 확보 최선”

이뉴스투데이 2026-06-02 11:3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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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에 예비군 훈련과 또 군부대 장병들 훈련 관련해서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며 "나라의 부름을 받은 우리 젊은 사람들이, 젊은 청년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의료 인력이나 응급장비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훈련이 강행되었다든지, 또 비합리적인 얼차려 같은 구시대적 병영 악습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우려가 있다"며 "부당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도 포천시 한 야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2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당국은 일련의 이런 사건, 사고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들께 사실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해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면 그 책임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강조했다. 

또 "국민의 인권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군대도 당연히 예외가 아니다"라며 "더구나 국가 공동체를 위해 소중한 청춘을 헌신하는 젊은 장병들의 권리를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책임지고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도리"라고 했다.

이어 "장병의 인권을 소홀히 여겨도 된다는 그런 시대착오적 인식이 아직도 군 내에 잔존하는 것은 아닌지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병사들의 상태나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훈련 행태나 방식은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며 "특히 사고가 나면 덮기에만 급급하다, 불투명하다 이런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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