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이 획일적인 고용량 처방에서 벗어나 환자 상태와 치료 목표에 맞춘 맞춤형 치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다양한 용량과 복합제를 활용한 세분화된 치료 전략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1/10mg'을 출시하며 치료 선택지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혓다.
새 제품은 피타바스타틴 1mg과 에제티미브 10mg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다. 기존 2/10mg, 4/10mg 제품에 이어 1/10mg 용량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치료 목표에 따라 처방이 가능해졌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에서는 LDL-C를 보다 적극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 활용이 늘고 있다. LDL-C 조절 효과를 높이면서도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 강도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바로젯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피타바스타틴과 장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는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두 성분이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해 LDL-C 감소를 돕는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저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피타바스타틴 기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하게 됐다.
현재 회사는 오리지널 스타틴인 '리바로'를 비롯해 복합제 '리바로젯', 고강도 LDL-C 관리용 '리바로하이', 중성지방 개선 복합제 '리바로페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동반 사례 증가로 맞춤형 치료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일제와 복합제, 다양한 용량군을 확보한 제약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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