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안 돼”…‘이재명·민주당 견제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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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안 돼”…‘이재명·민주당 견제론’ 총력전

경기일보 2026-06-02 11: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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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지방정부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넘어가면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막판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국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며 “내가 포기한 한 표가 당락을 바꾸고, 그 당락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만약 지방정부까지 넘어가면 이재명의 오만은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을 것”이라며 “반드시 투표장으로 나가주셔야 한다. 투표해야 지킬 수 있고,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 막판 프레임을 ‘이재명 정권 견제’와 ‘민생 방어’로 압축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국민의 집과 재산, 월급을 지켜드리겠다”며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만이 내 자유, 내 재산을 지키고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서도 공세 수위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어제 이재명은 대전 폭발 사고 발생 순간에도 언론을 공격하는 글을 SNS에 올리며 증시 기사가 틀렸다고 언론과 싸우고 있었다”며 “국민의 안전도, 근로자의 생명도 그 무엇도 증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코스피 8000이 자기들의 실정을 덮는 유일한 방패”라며 “이재명, 정청래, 민주당 모두 주식만 외치는 것은 주식 말고 내세울 것이 없는 실상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이 선거 이후 각종 쟁점 입법을 밀어붙일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내일 우리가 막아 세우지 못하면 이재명과 민주당은 더 거칠게 폭주할 것”이라며 “가장 먼저 재판 취소 특검부터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이재명에게 중요한 것은 경제도, 민생도, 외교·안보도 아니다”라며 “자신의 범죄를 지우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없다는 듯 행동하고 있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이재명은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일의 한 표는 단순히 지방정부를 뽑는 표가 아니다.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멈출 수 있는 표이고, 무너지는 민생을 다시 세우는 표”라며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이번 지방선거를 두고 이재명 정권의 오만과 무지를 바로잡고 경제 파탄과 민생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투표해야 이재명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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