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남은 4년, 8년처럼 일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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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남은 4년, 8년처럼 일할 수 있어"

프라임경제 2026-06-02 11:1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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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앞으로 4년 동안 국정 속도를 2배 높이고 정성을 다하면 남은 시간이 비록 4년이지만 8년과 같이 있을 수 있다. 8년처럼 일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주권정부 1주년과 곧 시작될 임기 2년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산재 사고를 언급하며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을 추려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내란에 따른 정치 사회적인 충격과 민생, 경제 혼란 그리고 국제 질서 격변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임기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에 힘입어 위기를 잘 넘겼다"며 "그 결과로 대한민국 정상화와 회복 그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도약의 발판도 튼튼하게 놓이고 있는 중"이라며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2년 차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차부터는 지금까지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더 크게 만들고 더 속도를 높이고 더 폭을 넓혀가야 된다"고 했다. 

먼저 수출 등 핵심 지표 개선의 성과를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 △취약계층 등 민생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 혁명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물적·제도적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고 반도체뿐 아니라 로봇과 방산 등 여타 첨단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초격차 경제 강국의 문도 활짝 열 계획이다. 

이에 더해 우리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균형 발전과 국토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양극화 완화를 위한 효과적 대안을 마련해 모두의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한편 특히 우리의 역량과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 외교 안보 강국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삶, 대한민국의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며 "임기를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더 많은 국민의 성원과 평가를 받는 정부가 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물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석유최고가격제 시행, 선제적 물가 관리를 통해 상승폭이 상당 부분 낮아진 점은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물가 부담은 상당히 있다"며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 취약계층 충격은 상대적으로 훨씬 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면 양극화도 그만큼 확대되고 경제 활력도 뒷걸음질 칠 수밖에 없다"며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 성장도, 양극화 개선도, 국가의 지속적 발전도 불가능하다는 건 분명하기 때문에 실질적 대응책을 조속하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예비군 훈련과 군부대 장병들 훈련과 관련한 문제점 지적에 대해 "진상 규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 연합뉴스
또 이 대통령은 "우선 시급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분의 선제공급, 할인 지원 강화, 할당관세 물량 추가 확대 등 필요한 대책을 각 부처에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며 "매점매석, 담합 같은 시장 교란 행위는 한 번만 걸려도 회사가 망한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히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물가 관리가 민생 안정의 핵심 전제라는 각오로 각 부처에서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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