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외 출발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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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해외 출발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확대

폴리뉴스 2026-06-02 11:16:47 신고

떡갈비구이와 소고기미역국 [사진=대한항공]
떡갈비구이와 소고기미역국 [사진=대한항공]

최근 항공업계는 좌석과 라운지 중심의 서비스 경쟁에서 나아가 기내 식음 서비스까지 고객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으로 운영 체계를 변화하고 있다.

대한항공도 장거리 노선 일등석 승객이 탑승 전 기내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9개 장거리 국제선 노선에서 운영된다. 사전 주문 메뉴는 오는 6월 22일 출발편부터 제공된다.

승객은 첫 번째 식사와 두 번째 식사의 주요리를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에 따라 전채요리와 수프도 함께 지정할 수 있다. 한식과 양식, 채식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며 별도 채식 메뉴도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2023년 국제선 일부 프레스티지석 노선에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는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운영 범위를 넓히게 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 이용객을 중심으로 기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사전 주문 방식의 식음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항공사들도 운영 효율성과 고객 선택권을 함께 고려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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