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트레저가 YG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가공되지 않은 근본 힙합 바이브를 장착하고 성공적인 활동 2막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혔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전날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NEW WAV’를 통해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부문에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가볍게 경신했다. 앞서 예약 판매 단계에서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데 이어, 발매 단 하루 만에 무려 60만 장(한터차트 집계 기준)이라는 압도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새 앨범은 트레저가 데뷔 이래 최초로 앨범의 모든 수록곡 트랙을 오롯이 힙합 장르로만 촘촘하게 구성, 팀의 음악적 체질 개선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2막을 선포한 이정표 같은 음반이다. 4개의 신곡은 물론이고, 타이틀곡 ‘IF I’의 공식 뮤직비디오에는 전통적인 YG 힙합의 정수와 멤버들의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Z세대’식 매력을 절묘하게 결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타이틀곡 ‘IF I’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순위를 높여가더니, 이날 오전 7시 기준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찍었다.
열도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AWA와 라쿠텐뮤직 실시간 랭킹에서 동시에 정상을 석권했으며, 글로벌 주요 지표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7개 지역 1위 및 앨범 차트 8개 지역 1위를 싹쓸이했다.
트레저는 오는 3일 0시, 타이틀곡 ‘IF I’의 공식 퍼포먼스 비디오를 전격 공개하고 인기 상승세에 불씨를 지핀다.
음반 발매와 함께 전방위 오프라인 행보도 예고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서울 콘서트의 열기는 일본 오사카, 카나가와, 효고, 아이치, 후쿠이, 후쿠오카, 도쿄를 순회하는 총 8개 도시로 이어진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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