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마음AI, 건설장비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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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마음AI, 건설장비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 ‘맞손’

한스경제 2026-06-02 10:4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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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현철 두산밥캣 부사장(왼쪽)과 최홍섭 마음AI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밥캣
2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현철 두산밥캣 부사장(왼쪽)과 최홍섭 마음AI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두산밥캣

|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두산밥캣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마음AI와 손잡고 건설장비 자율작업 기술 개발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2일 경기 성남 분당두산타워에서 마음AI와 ‘건설장비 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건설장비 분야의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제품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마음AI는 비전-언어-행동(VLA)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장비 자율작업 적용을 검토한다. 양사는 기술 타당성 검증과 실증을 함께 진행한다.

박현철 두산밥캣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는 “이번 협력이 건설장비 자율작업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섭 마음AI 대표는 “VLA 기반 피지컬 AI 기술로 산업장비 자율화 수준을 높이고 현장 활용이 가능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그동안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며 자율작업과 무인화 핵심 기술을 축적해 왔다. 아인슈타인(Ainstein)과 레이더 센서, 그린지(Greenzie)와 잔디깎이 자동화 소프트웨어, 애그토노미(Agtonomy)와 애그테크 소프트웨어, 시아이브이 로보틱스(Civ Robotics)와 자동측량 무인 차량 기술을 개발했다.

두산밥캣은 CES 2026에서 음성 기반 AI 기술로 50가지 기능을 제어하는 잡사이트 컴패니언(Jobsite Companion)을 공개했다. 올여름 미국 시장에 해당 기술을 탑재한 소형 로더를 출시할 예정이다.

마음AI는 농업, 제조, 물류, 국방 분야에서 VLA 모델 기반 AI 기술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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