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선] D-1 부산 북갑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마지막 유세도 '3인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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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보선] D-1 부산 북갑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마지막 유세도 '3인3색'

폴리뉴스 2026-06-02 10:41:05 신고

부산 북갑 재보선에서 대결하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사진=연합뉴스]
부산 북갑 재보선에서 대결하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사진=연합뉴스]

6·3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 3명의 후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를 이어간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덕천·구포·만덕 등 지역 곳곳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오후 5시 자신의 캠프가 있는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인 뒤 덕천동으로 이동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갖는다. 이후 거리인사 등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성근 무소속 후보의 사퇴와 동시에 박 후보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후 유세차를 타고 북구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동행한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에 송언석 원내대표와 함께 구포동에서 파이널 유세에 돌입한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하루 종일 구포·덕천·만덕 등 북갑 전 지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간다. 피날레 유세는 오후 7시 구포시장에서 예정돼 있다. 구포시장은 한 후보가 처음 부산에 내려와 존재감을 알린 곳이다. 

이를 통해 하 후보는 이 지역 3선 출신인 전 후보와의 관계를, 박 후보는 '북구사람 박민식'을, 한 후보는 구포시장의 상징성을 각각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부산 북갑의 초박빙 승부를 전망하고 있다. 1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몇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는 선거"라고 내다봤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도 "(유권자 입장에서) 본인이 찍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해야지 안 그러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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