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의 협력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 SK하이닉스 페이스북
SK하이닉스(000660)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SK그룹과 엔비디아 경영진 회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 회장과 젠슨 황 CEO를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SK하이닉스는 관련 게시글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양사 경영진이 만나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AI 메모리 분야에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되새기고 AI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수장은 올해 들어 자주 만남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 지난 2월 실리콘밸리에 이어 3월 새너제이 GTC 2026에서 재회했다.
최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개막한 'GTC 타이베이 2026'에 곽 사장과 함께 참석해 황 CEO 기조 연설을 청취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타이베이 소재 해산물 식당에서 '코리안 파트너 나잇' 만찬 행사를 열었다.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황 CEO는 오는 5일부터 △최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과 연쇄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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