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중국 의료미용 전문기업과 손잡고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현지 필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의료미용 전문기업 'UPS BIO(ZheJiang Ups Biotechnology Co., Ltd.)'와 HA(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공급 및 신규 브랜드 'Eloyan(엘로얀)' 론칭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중국 시장에서 운영 중이던 HA 필러 브랜드 '지젤리뉴(GISELLELIGNE)'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는 것으로, 시지바이오가 중국 내에서 '멀티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는 첫 사례다.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지역과 채널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와 소비자 특성이 다양해 복수 브랜드를 활용한 시장 세분화 전략이 필수로 꼽힌다.
시지바이오는 지젤리뉴 운영으로 다진 시장 경험에 UPS BIO의 현지 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파트너사인 UPS BIO는 중국 내 의료미용 병원 네트워크와 KOL(Key Opinion Leader) 기반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제품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전문 기업이다.
계약 제품은 지난 2019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한 시지바이오의 대표 HA 필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5년간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HA 필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향후 현지 유통망 기준 약 300억 원 규모의 브랜드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은 제품 경쟁력만큼이나 브랜드 전략과 현지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UPS BIO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브랜드 'Eloyan'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향후 HA 필러를 비롯한 재생의료 기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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