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주가, 젠슨 황 이 한마디에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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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주가, 젠슨 황 이 한마디에 '훨훨'

금강일보 2026-06-02 09:4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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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대만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 연합뉴스(대만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2분 KRX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80%(1만 9100원) 오른 15만 750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 강세는 엔비디아와의 로보틱스 분야 협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해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지능형 로봇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목표로 피지컬 AI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더욱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전날 저녁 현지 식당에서 열린 국내 기업들과의 만찬 행사인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서 서울에서 GTC를 개최할 계획이 있냐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열겠다"고 답했다.

또 한국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유망 투자 분야로 로보틱스를 언급하며 "한국에 로보틱스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엔비디아도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황 CEO는 오는 4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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