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음료부터 스파클링 커피까지… 카페 프랜차이즈, 여름 신메뉴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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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음료부터 스파클링 커피까지… 카페 프랜차이즈, 여름 신메뉴 경쟁 본격화

뉴스락 2026-06-02 09:4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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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가 계절 신메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박, 탄산, 대용량 커피, 코코넛밀크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원재료와 콘셉트를 앞세워 무더위 속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제리너스, 할리스, 던킨, 이디야커피 등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최근 여름 시즌 음료와 디저트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원물 과일, 대용량 커피, 이색 원료 등을 내세워 차별화에 나섰다.

엔제리너스에서 판매하는 여름 신제품 5종 이미지. 음료 2종(좌측), 빙수 3종(우측). 롯데GRS 제공 [뉴스락]
엔제리너스에서 판매하는 여름 신제품 5종 이미지. 음료 2종(좌측), 빙수 3종(우측). 롯데GRS 제공 [뉴스락]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여름철 대표 제철 과일인 수박과 스테디셀러 라인을 활용한 여름 시즌 신제품 5종을 오는 4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제철 생수박’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수박 음료 라인업은 ‘진짜 수박을 마시다’라는 콘셉트 아래 신선함과 청량감을 강조했.

‘생수박 듬뿍 주스’는 잘 익은 제철 생수박을 얼음과 함께 통째로 갈아내어 수박 본연의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린 음료다.

‘생수박 화채 스파클링’은 달콤한 생수박과 상큼한 베리, 코코넛 젤리에 청량한 탄산을 더해 마치 시원한 화채를 마시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는 스테디셀러 빙수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듬뿍 빙수 3종’ 시리즈도 선보인다.

‘통팥 듬뿍 빙수’는 통단팥과 고소한 콩고물, 쫀득한 찹쌀떡이 어우러진 클래식한 전통 빙수다. ‘애플망고 듬뿍 빙수’는 새콤달콤한 프리미엄 애플망고를 한가득 올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빙수다. ‘생수박 듬뿍 빙수’는 아삭한 제철 생수박 토핑이 시원함과 달콤함을 선사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동 과일이나 시럽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제철 생수박 본연의 깊은 맛으로 차별화된 시원함을 전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할리스 수박 메뉴 3종. 할리스 제공 [뉴스락]
할리스 수박 메뉴 3종. 할리스 제공 [뉴스락]

할리스 역시 수박을 다채롭게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며 여름철 입맛 잡기에 나선다.

할리스는 올해 ‘ICE & NICE - SUMMER WATERMELON’을 컨셉으로 생수박을 큼지막하게 썰어, 달콤한 풍미와 아삭한 원물 식감의 매력을 끌어올린 메뉴 3종을 선보인다.

할리스의 여름 대표 메뉴 ‘생수박 주스’는 원물을 통째로 갈아 과일 본연의 신선함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수박 큐브를 풍성하게 담아 아삭하고 달콤한 수박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에 이어 색다른 조합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박추(아이스티에 수박 추가)’도 눈에 띈다. 아박추는 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티에 수박을 갈아 넣고, 수박 토핑을 듬뿍 올려 청량함을 한껏 살린 음료다. 시원한 아이스티를 가득 머금은 수박 토핑까지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갈증을 한 번에 해소해준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과일을 듬뿍 담아 눈과 입을 사로잡는 화채도 만나볼 수 있다. ‘생수박 화채’는 연유 베이스에 수박과 복숭아, 망고, 딸기 등 과일을 풍성하게 넣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의 여름 시즌 대표 메뉴 생수박 주스를 비롯해 수박을 다채롭게 즐기기 좋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던킨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던킨 제공 [뉴스락]
던킨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던킨 제공 [뉴스락]

던킨은 ‘스파클링 아메리카노’와 ‘자이언트 버킷’을 앞세워 아이스커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3일 출시하는 ‘스파클링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탄산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커피 음료다. 탄산 특유의 청량감과 진한 커피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사이즈로 화제를 모은 ‘자이언트 버킷’은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지난 4월 특화 매장인 ‘던킨 원더스’에서 선출시한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커피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 음료다.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던킨은 아이스 커피 외에도 영국산 비타민C가 함유된(레몬슬러시 기준 비타민C 3,000mg 함유) ‘비타 슬러시’, 복숭아 맛을 더한 ‘자이언트 버킷 피치’, 상큼한 맛을 살린 ‘쿨라타’, 1인 트렌드를 반영한 ‘컵빙수’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음료도 함께 선보였다.

던킨 관계자는 “던킨이 제안하는 시원한 음료와 풍성한 혜택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디야 코코넛 음료 2종. 이디야 제공 [뉴스락]
 이디야 코코넛 음료 2종. 이디야 제공 [뉴스락]

이디야커피는 코코넛밀크를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선보이며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메뉴는 무더운 여름에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코코넛밀크 특유의 담백한 풍미를 바탕으로 커피와 우베를 각각 조합해 색다른 맛과 시각적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코코넛'은 달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로, 코코넛밀크 본연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통해 감칠맛을 더했다.

'우베 코코넛'은 보라색의 청량한 색감으로 재미를 더하고 우베의 고소한 풍미와 코코넛밀크의 담백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색감에서도 차별화를 꾀해 여름 시즌 음료가 가진 시각적 즐거움을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코코넛 음료 2종은 코코넛밀크의 담백한 풍미를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여름 시즌 메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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