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첫 ‘유럽 대항전 우승’ 린델뢰프, PL 도전 이어간다 “고향 복귀 NO! 빌라 잔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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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 첫 ‘유럽 대항전 우승’ 린델뢰프, PL 도전 이어간다 “고향 복귀 NO! 빌라 잔류 목표”

인터풋볼 2026-06-02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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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빅토르 린델뢰프는 아스톤 빌라에서 커리어를 더 이어가길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일(한국시간) “지난여름 빌라 이적 후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린델뢰프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는데 잔류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린델뢰프는 스웨덴 출신 센터백이다. 자국 클럽 베스테로스에서 성장한 그는 벤피카로 건너갔는데 그곳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줘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승승장구하던 중 맨유의 부름을 받아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맨유에서의 커리어 초반은 나쁘지 않았다. 벤피카에서 보여줬던 철벽 수비는 여전했고 ‘파트너’ 해리 매과이어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차 폼이 떨어지며 후보로 전락했다. 2024-25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는데 린델뢰프는 이적을 택했다.

새로운 행선지는 빌라였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센터백은 물론 팀이 요구 시에는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공식전 28경기를 소화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는데 빌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공헌하며 첫 유럽 대항전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빌라에서의 첫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한 린델뢰프는 다음 시즌도 팀에 남길 원한다. 스웨덴 ‘풋볼 스카날렌’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는 빌라 잔류만이 목표다. 몸 상태도좋고 기분도 좋다. 이전에는 통증을 안고 뛰었지만, 지금은 통즈이 없어서 더 좋은 컨디션을 느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제기된 자국 리그 복귀설에는 선을 그었다. 린델뢰프는 “아직 고향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스웨덴에서는 유스에서만 뛰고 프로에서 뛴 적은 없기에 흥미는 있지만, 내 성격상 현재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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