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일 NHN[181710]에 대해 서비스형 GPU(그래픽처리장치) 매출 본격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천원에서 7만6천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17.09% 상승한 5만9천600원이다.
이지은 연구원은 "NHN은 최근 정부 지원 GPU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GPUaaS(서비스형 GPU)를 통한 실적 개선 가시성이 가장 높은 기업"이라며 "회사 경쟁력은 수냉식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 기술, 망 중립 기반 인프라 등에 있다"고 짚었다.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게임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향 수요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어 "NHN 클라우드는 지난해 약 1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 GPUaaS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연간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확보한 GPU 물량의 약 60%가 계약 완료된 상태로, 금액 기준으로는 기존 가이던스의 80% 수준을 확보한 것"이라며 "아직 일부 계약의 가격 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향후 GPU 수요 증가와 고객사의 임대 가격 상승 수용 확대 등을 고려하면 추가 매출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 정부 지원 GPU 구축 사업자 선정 역시 재차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천660억원에서 2천10억원으로 21% 올리고,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2천480억원으로 직전 대비 17%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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