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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재욱이 섬으로 떠밀려갔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1회는 전국 4.0%, 수도권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ENA 월화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 공중보건의 도지의(이재욱 분)의 파란만장한 편동도 적응기가 그려졌다.
섬 발령만은 피하고 싶었던 도지의는 뜻밖의 ‘편동도 발령’을 받으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입도 첫날부터 육하리(신예은 분)를 구하려다 바다에 빠진 그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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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의의 수난은 계속됐다. 낡은 의료기기와 벌레가 들끓는 관사, 낯선 섬 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응급환자까지 발생했다.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우기던 박춘식(우현 분)의 상태에서 심근경색을 의심한 도지의는 끝까지 환자를 설득했고, 결국 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구해냈다.
방송 말미에는 도지의가 바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편동도로 돌아가기 위해 배에 오르려던 그는 극심한 불안에 휩싸였고, 그 순간 육하리가 다가와 헤드폰을 씌워주며 위로를 건넸다.
첫 방송부터 현실 공감과 유쾌한 웃음, 설렘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닥터 섬보이’는 이재욱과 신예은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2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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