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에데르송의 재능은 폴 포그바와 비견될 정도라는 평가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일(한국시간) “맨유 합류 예정인 에데르송은 전성기 시절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 창의적인 패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포그바와 비교될 미드필더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노리는 최우선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카세미루를 이을 차세대 ‘중원 사령관’을 찾고 있다. 여기에 로테이션 자원 마누엘 우가르테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짙은 가운데 최소 2, 3명은 데려올 계획이다.
1호 영입생으로 유력한 선수는 에데르송이다. 현재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에데르송은 기동력, 빌드업, 수비 모두 빅리그 최고 평가를 받는다. 뛰어난 활약 속 중원 보강을 원하는 클럽들의 인기 매물로 떠올랐는데 맨유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선수 측과는 이미 합의가 끝났고, 현재 구단 간 마무리 작업만 남았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 수준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에데르송은 맨유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현지에서는 에데르송의 세부 능력치를 조명하며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에데르송은 포그바와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다. 공격적으로 전진하는 성향과 박스 침투 능력이 뛰어나며, 세리에A에서도 득점 장면을 만들어냈다. 수비적으로도 그는 평균 90분당 2.4개의 태클과 5.5개의 지상 경합 승리를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패스 성공률은 89%에 달하며 드리블 성공률도 55%로, 이탈리아 리그 상위권 수준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맨유는 에데르송이 포그바가 보여줬던 영향력을 재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원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그의 합류는 팀 전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포그바처럼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미드필더의 재탄생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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