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 버섯 ‘이렇게’ 먹어보세요… 단 2분 만에 고기보다 쫄깃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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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버섯 ‘이렇게’ 먹어보세요… 단 2분 만에 고기보다 쫄깃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위키푸디 2026-06-02 06:53:00 신고

3줄요약

새송이버섯은 굽거나 볶아 먹을 때 가장 익숙한 버섯이다. 두툼하게 썰어 팬에 올리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고, 간장이나 소금만 살짝 더해도 밥반찬으로 손색없다. 그래서 새송이버섯을 떠올리면 구이나 볶음 요리를 먼저 생각하지만, 얇게 썰어 살짝 익힌 뒤 들깨가루에 무치면 전혀 다른 느낌의 반찬으로 즐길 수 있다.

‘들깨 새송이버섯 무침’은 새송이버섯의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에 들깨가루의 고소한 맛이 더해진 반찬이다. 기름에 오래 볶지 않아도 되고, 재료도 복잡하지 않아 집에서 가볍게 만들기 좋다. 살짝 익힌 새송이버섯에 들깨가루와 기본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되기 때문에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활력 충전에 좋은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씹는 맛이 좋은 버섯으로, 도톰하게 썰어 익히면 결이 탄탄하게 남아 고기를 먹을 때처럼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 구이나 볶음에 자주 쓰이는 것도 이런 식감 덕분이다. 팬에 올려 노릇하게 굽기만 해도 담백한 맛이 살아나고, 간장이나 소금만 살짝 더해도 반찬으로 잘 어울린다.

수분이 많은 새송이버섯은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포만감을 주기 좋다. 칼로리 부담이 크지 않아 가벼운 식단을 챙길 때도 자주 쓰이며, 버섯류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성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식감이 좋고 맛이 순해 다른 양념과도 잘 어울리는 만큼 평소 밥상에 올리기 좋은 재료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더하면 새송이버섯의 담백한 맛이 한층 고소해진다. 들깨가루는 고소한 향이 짙고 불포화지방산도 들어 있어 버섯의 은은한 맛을 살려준다. 얇게 익힌 새송이버섯에 들깨가루와 기본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기름진 양념을 많이 쓰지 않아도 맛이 깊어지고, 쫄깃한 버섯 식감에 구수한 맛까지 더해져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

버섯의 야들야들한 식감을 살리는 준비 과정

새송이버섯은 칼로 썰어도 되지만, 감자칼을 쓰면 손질이 훨씬 수월하다. 밑동을 잘라낸 뒤 깨끗이 씻은 새송이버섯을 세로 방향으로 길게 밀어주면 얇은 버섯 슬라이스가 나온다. 도마와 칼을 오래 쓰지 않아도 돼 손이 덜 가고, 두껍게 썰었을 때보다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감자칼로 얇게 저민 새송이버섯은 살짝 익혔을 때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살아난다. 표면이 넓어 들깨 양념도 고루 묻는다. 

감자칼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칼로 얇게 썰어도 된다. 너무 두껍게 썰면 버섯이 질겨질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얇게 저미는 편이 좋다. 

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조리법과 양념장

들깨 새송이버섯 무침은 버섯을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용기에 얇게 썬 새송이버섯을 담는다. 버섯이 한쪽에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펼친 뒤 물 50~70ml를 고루 부어준다.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서 약 2분간 익히면 찜기에 찐 것처럼 버섯이 마르지 않고 부드럽게 익는다.

가열을 마친 뒤에는 용기 안에 남은 물을 따라낸다. 이때 버섯에서 나온 수분까지 함께 빠져나오므로, 양념을 넣기 전 물기를 한 번 정리해주는 편이 좋다. 바로 버무리기보다 상온에서 잠시 식히면 들깨가루와 참기름의 고소한 향을 더 잘 살릴 수 있다. 버섯이 너무 뜨거울 때 양념을 넣으면 향이 금세 약해질 수 있다.

버섯의 온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간장 1.5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을 넣는다. 여기에 들깨가루 3큰술을 더해 고루 버무리면 된다. 들깨가루는 간장의 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새송이버섯의 담백한 맛에 구수함을 더한다. 들깨 맛을 진하게 즐기고 싶다면 들깨가루를 조금 더 넣어도 좋다. 버섯이 얇게 저며져 있어 양념이 고루 묻고, 밥에 곁들였을 때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들깨 향 더해 근사한 비주얼 완성

양념을 넣은 뒤에는 젓가락으로 가볍게 풀어가며 버무린다. 새송이버섯이 얇게 저며져 있어 세게 섞으면 모양이 쉽게 흐트러질 수 있으니,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듯 살살 섞는 편이 좋다. 촉촉하게 익은 버섯 표면에 들깨가루가 고루 묻으면서 물기가 겉돌지 않고 고소한 맛이 더 잘 살아난다.

접시에 담아내면 통깨의 고소한 맛과 들깨가루의 구수한 향이 버섯 사이에 고루 배어든다. 짭조름한 간장 맛에 참기름의 고소함이 더해져 밥과 함께 먹기 좋고, 기름에 오래 볶지 않아도 부드러운 반찬으로 완성된다.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남아 있어 차갑게 먹어도 맛이 무겁지 않다.

들깨 새송이버섯 무침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주재료: 새송이버섯 3개, 물 50~70ml

양념장: 들깨가루 2~3큰술 (취향껏 듬뿍), 진간장 1~1.5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 만드는 순서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감자칼을 이용해 길고 얇게 슬라이스한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슬라이스한 버섯과 물(50~70ml)을 붓는다.

뚜껑(또는 랩을 씌워 구멍을 뚫은 뒤)을 덮고 전자레인지에서 약 2분간 조리한다.

조리된 버섯에서 나온 물은 따라 버리고,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상온에서 한 김 식혀준다.

식힌 버섯에 들깨가루, 진간장, 참기름, 통깨를 넣고 양념이 뭉치지 않게 조물조물 섞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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