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반지하 주택을 전수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구·군과 함께 공무원 12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19일까지 지역 내 반지하 주택 57곳을 점검한다.
구·군별로는 남구 17곳, 동구 13곳, 울주군 13곳, 중구 10곳, 북구 4곳이다.
점검반은 물막이판 등 이미 설치된 침수방지시설 상태를 재조사해 미비한 부분을 즉시 보완한다.
침수 위험이 높은데도 방지시설이 없는 가구에는 설치를 독려한다.
시설 점검 외에도 주택 내 실제 거주 여부와 거주자 건강 상태 등도 조사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침수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구성한 '반지하 주택 재해 취약자 대피 지원단'의 실제 가동 체계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고위험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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