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L에서 무려 '24시즌'...'PL 최다 출전' 밀너 은퇴 발표! "16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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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PL에서 무려 '24시즌'...'PL 최다 출전' 밀너 은퇴 발표! "16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 잊지 못할 것"

인터풋볼 2026-06-02 0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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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제임스 밀너가 은퇴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밀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은퇴를 공식 발표하며 뛰어난 선수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밀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후, 뉴캐슬, 애스턴 빌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거쳐 브라이튼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4시즌 동안 무려 프리미어리그 658경기를 출전했다. 지난 2월 가레스 배리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브라이튼은 밀너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밀너가 거절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4시즌을 보낸 후, 이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등 사투부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까지 수많은 일을 겪었다. 밀너는 "내가 어릴 적부터 응원해 온 리즈에서 16살에 데뷔해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자가 된 것부터 시작해서, 작년에 발을 들 수도 없던 상황까지, 그리고 40살의 나이에 브라이튼의 창단 두 번째 유럽 대회 진출에 기여하게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가 걸어온 여정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는 생존을 위한 투쟁부터 트로피 획득, 유럽 무대 출전,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잊지 못할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축구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우정은 내가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계에 큰 자부심과 감사를 안고 떠나지만, 이 소중한 추억들은 평생 잊지 못할 거다. 축구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주었고, 축구가 베풀어준 기회들에 항상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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