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윌리엄 살리바가 부상을 인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낙마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큰 타격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은 살리바가 몇 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31일 파리 생제르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120분을 소화했는데, 경기 종료 후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풋 메르카토'는 "살리바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기존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승전 패배는 물론이고, 더 많은 악재가 닥쳤다"라고 알렸다.
프랑스에게 큰 타격이다. '풋 메르카토'는 "당연히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 큰 타격이며, 그는 중앙 수비진 구성에 대한 계획을 재고해야 할지도 모른다. 프랑스 대표팀의 중앙 수비진은 이브라히마 코나테, 막상스 라크루아, 루카스 에르난데스, 쥘 쿤데가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살리바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이번 시즌 활약을 고려할 때, 그의 부재는 프랑스 대표팀에 악재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렸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시즌 초반, 살리바는 리버풀과 경기 전 워밍업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3분 만에 교체되었다. 그는 다음 경기와 9월 A매치 기간 프랑스 대표팀에 불참했다. 이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연속 결장했으며, 3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 경기에서도 지속적인 발목 통증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생테티엔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고, 2019-20시즌 아스널로 이적한 후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 아스널로 복귀해 핵심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함께 최고의 센터백 듀오로 불리고 있다. 아스널 통산 18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유럽에서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살리바의 부재는 프랑스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을 제외하면 살리바는 꾸준히 대표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랑스는 북중미 월드컵 I조다. 세네갈과 첫 번째 경기를 시작으로 이라크, 노르웨이와 맞붙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