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협하는 자라면 누구든 용서하지 않겠다는 한 남자의 폭발적인 분노가 영상에 담겼다. 소지섭 주연 SBS 드라마 '김부장'이 1차 티저를 공개하며 26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쥐 죽은 듯 살던 공작원의 각성…딸 하나로 폭발한 김부장
티저는 한밤중 스산한 컨테이너 앞에 선 김부장(소지섭)의 뒷모습으로 문을 연다. 과거 남북파 공작원이었던 그는 아내의 유언을 따라 평범한 직장인이자 딸바보 아빠로 살아왔지만, 딸 민지(서수민)의 울먹이는 목소리 하나에 모든 것이 무너진다.
빗속에서 안경을 고쳐 쓰는 순간, 김부장은 십수 년간 봉인했던 본능을 깨운다. "내 딸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이라는 서늘한 경고와 함께 찢어진 셔츠 사이로 드러난 식스팩, 그리고 단 한 방에 괴한을 날려버리는 핵주먹 엔딩이 티저를 마무리한다.
아빠 군단의 반전 액션…주상욱·손나은·김성규 미스터리 가세
김부장 혼자가 아니다. 태권도복 차림의 성한수(최대훈), 바주카포를 들고 "락앤롤!"을 외치는 박진철(윤경호)이 가세하며 아빠들의 연대 액션을 예고한다. 세 인물의 파격적인 변신 장면이 연달아 터지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쏟아낸다.
여기에 비소를 머금은 주강찬(주상욱), 심각한 표정의 상아(손나은), 남파 공작원 강성(김성규)이 미스터리하게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저가 공개되자 SNS에서는 "소지섭 핵주먹 한 방에 이미 본방 각", "딸바보 아빠 서사에 공작원 스킬 조합이라니 천재적", "주상욱 빌런 포스 미쳤다, 벌써 26일이 기다려진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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