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신입사원 강회장’ 2회에서 최성물산 자재2팀 부장 박봉기 역의 본격 등장했다.
극 중 박봉기는 갑작스럽게 자재2팀으로 배치된 인턴 황준현(이준영 분)을 맞이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 윗선으로부터 “힘든 일 시키지 말고 잘 챙기라”는 지시까지 받게 되자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무엇보다 황준현을 따돌리지 말라고 분위기를 수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성욱은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박봉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능청스러운 말투와 다채로운 표정,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직장인 모습을 보여줬다. 초면부터 반말하는 황준현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면서도 이내 자연스럽게 받아치는 장면은 이성욱 특유의 코믹 연기가 극적 재미를 더했다.
향후 황준현과 박봉기의 ‘남남 케미스트리’가 깨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 과정에서 이성욱 매력도 돋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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