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실축이었다...'UCL 우승 실패 범인' 가브리엘, "업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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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실축이었다...'UCL 우승 실패 범인' 가브리엘, "업보가 돌아왔다"

인터풋볼 2026-06-01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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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상당한 조롱을 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마갈량이스의 실축은 이제 그를 비극적인 영웅으로 만들었으며, 상당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배했다.

승부차기에서 양 팀 선수들 모두 한 차례씩 실축했다. 아스널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마갈량이스가 성공시켜야 여섯 번째 승부를 할 수 있었다. 마갈량이스의 슈팅이 골문 위로 뜨며 아스널의 패배가 확정됐다.

마갈량이스가 실축한 이후, 많은 조롱이 그를 향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SNS 상에서 한 첼시 팬은 "그 페널티킥을 실축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마갈량이스밖에 없다"라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이번 시즌 온갖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던 마갈량이스의 실축은 당연한 결과"라고 댓글을 달았다. '스포르트1'은 "SNS의 반응을 보면, 가브리엘의 실축은 결국 업보가 돌아온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봤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CL, 카라바오컵 등을 비롯해 마갈량이스는 수비 상황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엘링 홀란을 상대로 박치기를 했는데, 마갈량이스는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은 마갈량이스의 행동을 "무례하다"라고 비난했다. 홀란은 경기 종료 후 자신이 만약 넘어졌다면 마갈량이스는 퇴장을 당했을 것이라며 그것이 명백한 반칙임을 주장했다.

마갈량이스의 만행은 더 많았다. '스포르트1'은 "지난 1월 아스널이 맨유에게 패했을 때.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해리 매과이어의 악수를 거부하고 모욕적인 말을 퍼부었으며, 이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선수라는 낙인이 찍혔다. 마갈량이스의 때때로 과장된 플레이 스타일과 잦은 시간 지연 행위 또한 많은 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라고 알렸다.

한편, 마갈량이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2020-21시즌 아스널로 이적한 이래로 꾸준히 핵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아스널 통산 261경기에 출전해 2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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