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교육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일보 의뢰로 엠브레인리퍼블릭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잘 모르거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무려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1%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했고 44%는 잘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부했다. 4명 중 3명 이상이 교육감 후보들을 모르거나 사실상 무관심을 표명한 셈이다.
진보 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11%, 보수를 표방한 조전혁 후보는 7%를 얻었다. 뒤이어 윤호상·김영배 후보 2%, 홍제남·한만중·류수노 후보 1%, 이학인 후보 0% 등으로 나타났다. 이념별로는 진보층에서 21%가 정 후보를 지지했고 보수층에서는 조 후보가 15%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달 14일부터 25일 사이 구글트렌드 검색량으로는 조전혁-정근식-윤호상-한만중 후보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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