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거장의 시선…여름 인사 건네는 광화문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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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거장의 시선…여름 인사 건네는 광화문글판

STN스포츠 2026-06-01 18:51:59 신고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글판. /사진=교보생명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글판. /사진=교보생명 

[STN뉴스] 송승은 기자┃광화문글판이 여름옷으로 갈아입었다. 

교보생명은 1일 미국 대표 시인 메리 올리버의 시 '마지막 날들'에서 발췌한 "동그랗게 말린 밝은 잎들이 속살거리지. 지금이야!"를 여름편 광화문글판 문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작은 잎사귀가 피어나는 순간조차 치열한 노력과 용기가 필요한 것처럼,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히 도전할 때 삶도 활짝 피어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글판 디자인은 푸른 잎사귀와 나비를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시각화해 여름의 생동감과 희망을 표현했다. 하단에 배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안의 의미와 작가 소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을 쓴 메리 올리버는 14세 때부터 시를 썼다. 이후 1984년 시집 '미국의 원시'로 퓰리처상을,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이번 여름편 광화문글판은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제주 사옥 등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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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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