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표 힙합 전사’로 회귀한 그룹 트레저가 1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밀리언셀러 달성’ 소식도 함께 전해 화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힙합’으로 재무장이 통한 것일까. 무려 100만 장은 채워놓고 시작하는 기세의 트레저다.
그룹 트레저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의 DNA인 정통 힙합으로 완전 무장한 채 돌아왔다. 티저 영상 등으로 맛보기가 가능했던 ‘근본으로의 회귀’ 선언이 대중에게도 어필한 듯, 새 음반은 출시 당일 ‘밀리언셀러’로 카운트다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YG에 따르면, 당일 정식 발매된 트레저의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가 선주문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이 유독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배경에는 트레저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반 수록곡 전곡을 ‘힙합 기반 트랙’으로 구성했다는 것에 있다. 이를 두고 트레저 메이커(팬덤명)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로 대변되는 YG 특유의 ‘살벌한 힙합이 돌아왔다’는 호평을 내놓고 있다.
트레저는 ‘MZ YG’란 수식어로 이번 앨범에서 꾀한 변화를 설명했다. 하루토는 YG의 근본 힙합에 멤버들의 세대 경향을 덧입히는데 경주했다며 한때 추구했던 착한 맛이 아닌 ‘매운 맛’인 만큼 “앨범 감상시 우유를 준비하셔야 할 것”이라는 재치 있는 주의를 덧붙이기도 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프 아이’. 이 외에도 ‘줌줌’, 최현석과 하루토, 요시로 구성된 랩유닛의 폭발적 에너지가 돋보이는 ‘난리나’ 등 4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발표에 맞물려 트레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새 투어도 시작한다. 새 음반 제목과 동일한 ‘뉴 웨이브’ 투어는 아시아 주요 8개 도시에서 2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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