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치 1번지' 육동한·정광열 춘천시장 후보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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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치 1번지' 육동한·정광열 춘천시장 후보 막판 총력전

연합뉴스 2026-06-01 17:2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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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 연장 놓고 "추진 단계" vs "허위 홍보" 공방

6ㆍ3 지방선거 (PG) 6ㆍ3 지방선거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춘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육 후보는 이날 오전 춘천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육동한 후보 거리유세 육동한 후보 거리유세

[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정직하게 여기까지 왔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와 경제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춘천을 전국 최고의 첨단지식산업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의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에도 흔들리지 않고 선거 마지막 순간까지 품격 있는 선거를 이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선택으로 춘천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말했다.

육 후보는 이날 제16회 의병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의병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그는 "의병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스스로 일어선 분들"이라며 "나라와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역사를 지켜낸 가장 의로운 힘"이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잠들지 않는 72시간 무제한 유세' 체제에 돌입하며 막판 추격전에 나섰다.

정광열 후보 기자회견 정광열 후보 기자회견

[후보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 자정까지 춘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나는 총력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새벽 시간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환경미화원과 택배 기사, 의료진, 경찰관 등 야간 필수노동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길 거리 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골목상권, 농공단지 등을 순회하고 시내버스 파업 현장 등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을 듣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춘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단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 막판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GTX-B 노선 춘천 연장 사업을 놓고도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정 후보는 육 후보 선거공보물에 담긴 'GTX-B 춘천 연장 확정'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반면, 육 후보 측은 정부 차원의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선 사업이라고 맞서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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