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데뷔 또또또 무산? 올여름도 흐지부지 되나…감독 3번 교체→'英 2부 4호 임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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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데뷔 또또또 무산? 올여름도 흐지부지 되나…감독 3번 교체→'英 2부 4호 임대설'

엑스포츠뉴스 2026-06-01 17:1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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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축구 미래 양민혁의 토트넘 홋스퍼 1군 데뷔전이 또 미뤄질 상황에 놓였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게리 워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미드필더 양민혁이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임대 영입 대상이라는 점을 알린다"라고 보도했다.

프레스턴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4위를 차지했다. 만약 프레스턴 임대가 성사되면 양민혁은 또다시 2부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은 지난 2024년 12월까지 K리그1 강원FC에서 뛰다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내밀었다.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한 양민혁은 토트넘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대신 바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지난해 1월 잉글랜드 2부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고,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QPR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양민혁은 토트넘과 여름 프리시즌을 보낸 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1시즌 임대되면서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떠났다.

양민혁은 시즌 전반기에 포츠머스에서 16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출전시간이 674분에 그치면서 6개월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이후 토트넘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양민혁을 챔피언십 1위를 달리던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보냈다.

토트넘의 결정은 대실패였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임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무려 15경기 연속 명단 제외를 당했다. 그는 올시즌 코번트리에서 단 4경기 출전했고, 출전시간 총합은 겨우 29분이었다.



코번트리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양민혁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1군에서 경쟁하기 보다 경험을 쌓기 위해 하부리그 팀으로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각에선 혼란스러운 2025-2026시즌을 보낸 토트넘이 양민혁을 비롯해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막판까지 강등권 팀들과 경쟁하면서 17위로 시즌을 마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양민혁이 임대를 다니는 동안 토트넘에선 감독 교체만 세 차례 진행됐다.

토트넘을 재건해야 하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다음 시즌 양민혁에게 기회를 줄지, 아니면 다시 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게 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양민혁은 올 여름 다시 2부리그 임대를 이룰 경우 지난해 1월 토트넘 입단 뒤 6개월 단위로 2부리그 네 번째 임대를 기록하게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코번트리 시티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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