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제공)
대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1일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유성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았다. 현재까지 확보한 주민 동의율은 약 68%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말까지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인 70% 이상을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앞서 엑스포아파트는 2022년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던 중 2024년 정부가 재건축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면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법 시행과 함께 사업 신청에 나서면서 사업에 속도를 냈으며, 추진준비위는 지난해 12월 주민 동의율 60%를 넘기며 재건축 지구 지정 입안 제안서를 유성구에 신청했다. 지난달 유성구로부터 재건축 추진을 위한 지구지정 신청에 대한 '최종 수용 결정'을 통보를 받고, 이달 추진위원회 구성까지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능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는 게 목표"라며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1층~지상 17층 3958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45층 6004세대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총 2046세대가 늘어난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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