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 수입한 강재 제품 2종류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한국, 중국, 대만에서 생산한 자동차·가전·건축 자재용 열연 강판과 강대(띠 모양으로 얇고 길게 압연한 강철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방침을 이날 밝혔다.
이는 일본제철과 JFE 스틸 등 일본 내 철강 기업들이 이들 3개국의 강철 제품 일본 수입 가격이 정상 가격보다 최대 50% 낮게 책정된 덤핑 의혹이 있다며 지난 2월 조사 개시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정부의 반덤핑 조사는 1년 이내 종료가 원칙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반덤핑 과세를 부과할지 판단한다.
일본 철강 연맹 히로세 마사유키 회장(JFE 스틸 사장)은 "(강재의) 불공정 수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추가 대책에 대해 정부와 상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