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2026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구단별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선발·중간·마무리 투수 각각 1명씩 3명이다. 구단당 12명, 총 120명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팀은 예년처럼 드림 올스타(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KT 위즈·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와 나눔 올스타(LG 트윈스·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로 나뉘었다.
포지션별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선발 투수 부문에서 롯데는 올 시즌 성장세를 보여준 김진욱을 후보로 올렸다. 한화는 한·일 통산 200승을 거둔 대들보 류현진이 아닌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을 내세웠다.
키움 히어로즈가 중간 투수 후보로 베테랑 원종현을 내세운 것도 시선을 모은다. 그는 지난달 통산 600경기 등판을 해냈다. 롯데가 김원중, 정철원 등 주축 불펜 투수가 아닌 올 시즌 신인 박정민을 꼽은 것도 역시 눈길을 끈다.
나눔 올스타 1루수는 오스틴 딘(LG) 독주가 유력한 가운데 드림 올스타는 접전 구도를 전망하게 만들었다.
두산 신성 박준순, 주축으로 돌아온 돌아온 안치홍(키움)도 2루수 부분 베스트12 진입을 노린다. 매 시즌 골든글러브에서 치열한 수상 경쟁을 펼치는 3루수 부문에는 김도영(KIA) 최정(SSG) 노시환(한화) 허경민(KT) 등 최고의 선수들이 입후보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치열한 외야수 부문도 마찬가지. 지명타자 부문은 리그 대표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했다. 현재 타점 1위 강백호(한화)가 총점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그리고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플랫폼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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