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4인 완전체의 여름이다.”
그룹 트리플에스가 새 완전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24명의 멤버가 한데 모여 소녀들의 가능성과 성장을 노래한다.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 어셈블26의 ‘러브 앤 팝’ 파트 1 ‘러브’ 발매 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러브 앤 팝’ 파트 1 ‘러브’는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완전체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알리는 앨범이다. 트리플에스는 이번 파트 1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의 완전체 앨범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서연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한 소녀, 작은 s들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이라며 “저희도 작은 s였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 더 신경을 썼고, 스스로도 앨범에 더 애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여름을 겨냥한 청량한 분위기와 트리플에스 특유의 신비로운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밝고 산뜻한 에너지 속에서도 몽환적인 결을 놓치지 않으며, 24인 완전체가 보여줄 확장된 색깔을 예고한다.
윤서연은 트리플에스 노래 안에 계속 들어가 있던 시그니처 사운드 ‘라라라’에 대해 “이번에는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밝은 에너지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24명이 함께 전하는 만큼 메시지가 무겁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희의 간절함과 진정성이 대중에게 닿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한 스케일로 완성됐다. 멤버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소녀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서울과 방콕, 타이베이, 도쿄 네 개 도시에서 공을 들여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박소현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소현은 “처음에는 ‘모델’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생각하면서 곡에 임했다”며 “파트와 가사도 멤버들의 성향에 맞게 분배하는 데 신경을 썼고, 간절한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을 더욱 간절하게 준비한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매 활동이 너무 간절하고 소중하지만 ‘걸스 네버 다이’처럼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과가 있어야 더 오래,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4명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의 의미도 짚었다.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성취감과 뿌듯함이 크다”며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했다.
곽연지는 “무엇을 하든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24명의 생각과 말, 의견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채로운 감정과 재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다만 완전체 활동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는 “샵 시간이 다른 팀에 비해 이른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의 고음과 격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다현은 “굉장히 고음역대의 노래”라며 “이제 고난은 끝이고 같이 피어나자는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에 격정적인 분위기를 위해 고음역대가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끼리 운동장처럼 뛰면서 노래 부르는 연습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러브 앤 팝’ 파트 1 ‘러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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