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앞둔 LG 문보경 '1이닝 2아웃', 문성주 2회 안타 치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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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앞둔 LG 문보경 '1이닝 2아웃', 문성주 2회 안타 치고 교체

일간스포츠 2026-06-01 16:0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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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보경(왼쪽)과 문성주. 사진=IS 포토, 구단 제공

1군 복귀를 앞둔 LG 트윈스 문보경과 문성주가 부상 후 두 번째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문보경과 문성주는 1일 이날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상무 야구단과 2군 경기에 각각 1번 지명타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지난 30일부터 2군 경기에 나선 가운데 문보경은 9타수 1안타 3볼넷, 문성주는 8타수 5안타를 기록 중이다.  

문보경과 문성주는 팀이 0-4로 뒤진 1회 말 상대 선발 진승현과 승부에서 각각 3루수 땅볼,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LG는 이후 3~9번 타자의 연속 출루로 단숨에 5-4로 역전했고, 문보경이 1회 말 2사 1·3루에서 재차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문성주는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투수 진승현을 맞고 굴절되는 내야 안타를 쳤다. 문성주는 대주자 김주성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문성주가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문보경은 3회 말 1사 2루에서 LG 출신 김종운과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곽민호로 교체됐다. 

문보경과 문성주는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실전을 소화하며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문성주는 내복사근 부상으로 5월 1일부터 1군에서 자취를 감췄고, 문보경은 지난달 5일 두산전에서 1루수로 나서 타구를 잡으려다가 공을 밟고 미끄러져 발목 인대를 다쳤다.   

4번 타자 문보경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310 3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0.433으로 높다. 문성주는 26경기에서 타율 0.366으로 부상 전까지 팀 내 타율 1위였다. 시즌 초반 팀 타격이 집단 슬럼프를 겪을 때 문성주가 상위 타순에서 힘을 발휘했다. 문성주 역시 득점권 타율이 0.409로 높다.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 2루 때 3점 홈런을 친 LG 문보경을 바라보며 염경엽 감독이 흐뭇하게 웃고 있다. 2025.7.27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G는 주축 선수 문보경, 문성주가 복귀하면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지고, 기존 선수에게도 휴식을 줄 수 있어 선두 싸움에 훨씬 탄력받을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3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2일(화요일)부터 문보경과 문성주 모두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며 "중요한 건 본인들이 느끼는 타격감이다. 컨디션이 좋으면 2일에 1군으로 올라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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