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수석 이천시장 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생 5대 공약’을 발표하며 이천에서 진행되는 각종 개발 사업이 반드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구조적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이천에서는 수천억 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물류시설 개발 등 대형 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작 지역 레미콘·건설자재 업체, 장비 및 운송업체, 지역 지역업체들은 공사 현장에서 배제되거나 참여 비율이 극히 낮아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기업은 많은 반면, 지역경제에 남는 실질적 이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며 “이제는 개발의 과실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 후보는 첫째로 ‘이천 우선구매·우선사용제’ 도입으로 관급공사는 물론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하도록하는 등 이천에서 생산되는 레미콘, 아스콘 등 주요 건설자재와 장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강력히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로 대형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업체 참여율 공개제’를 추진으로 아파트 건설현장과 산업단지, 물류센터 등의 지역업체 이용 실적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들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시민이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셋째로 지역 건설·장비·운송업체의 실질적 일감 확보를 위한 ‘지역 하도급 목표제’를 도입해 대형 건설사와의 업무협약(MOU)으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이고 지역 인력 채용을 확대해 내수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섯 번째는 공동주택 및 대형 개발사업 시행사와 체결하는 ‘지역경제 상생협약제’를 신설해 지역 인력 채용, 지역 자재 사용,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농산물 및 소상공인 이용 확대를 종합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성 후보는 “이천 땅에서 공사하고 이천에서 수익을 얻는 기업이라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지역에서 발생한 경제적 효과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다시 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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