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15승 3패로 LCK 정규시즌 1~2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케리아는 LCK 통산 어시스트 6,191개로 페이커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9주 차 마지막 날까지 1위가 결정되지 않았던 정규시즌 1~2라운드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마지막 날 한진 브리온을 2대0으로 꺾고 최종 15승 3패를 기록했다. T1과 젠지가 끝까지 추격했지만 한화생명이 먼저 15승에 도달하며 1위를 굳혔다. 한화생명과 T1은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 1시드 결정전에 직행한다.
6월 12일 치러지는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LCK 1번 시드로 2026 MSI 출전권을 즉시 확보한다. 두 팀 모두 MSI 본선까지 1승만 남긴 상황이다.
T1은 9주 차 2연승으로 14승 4패를 기록하며 최종 2위를 확정했다. 젠지도 14승 4패로 T1과 승패가 같았지만 세트 득실에서 1점 밀리며 3위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1라운드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롤스터는 최종 4위로 밀려 치지직 롤파크에서 선발전 2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
6위 경쟁은 한진 브리온이 가져갔다. 시즌 초반 6연패로 9위까지 떨어졌던 한진 브리온은 1라운드 중반부터 반등해 KT 롤스터를 잡는 이변을 만들며 6위까지 올라왔다. 최근 강팀들을 연달아 만나 연패했지만 BNK 피어엑스가 9주 차 T1에 완패하면서 한진 브리온의 선발전 합류가 확정됐다.
LCK MSI 대표 선발전에 나서는 6개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 T1, 젠지,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한진 브리온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11승 7패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레전드 그룹에 합류했다. 2025년에는 라이즈 그룹에서 시즌을 보냈던 디플러스 기아가 레전드 그룹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LCK 단일 시즌 체제 이후 처음이다.
한편, 2라운드 플레이오브 주인공은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선정됐다. DN 수퍼스전 니코로 상대 3명을 궁극기로 묶어 한타를 끝낸 장면, KT 롤스터전 세라핀으로 불리한 전황을 뒤집은 4인 궁극기 장면이 선정됐다. 류민석은 이번 주 LCK 통산 어시스트 6,191개를 기록하며 페이커 이상혁을 제치고 LCK 전체 어시스트 1위에 올랐다.
3~4라운드는 상위 5개 팀 레전드 그룹(한화생명·T1·젠지·KT·디플러스 기아)과 하위 5개 팀 라이즈 그룹(한진 브리온·BNK 피어엑스·키움 DRX·농심 레드포스·DN 수퍼스)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2라운드 성적이 누적되기 때문에 레전드 그룹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상위권 경쟁이, 라이즈 그룹에서는 플레이-인 진출권을 향한 순위 싸움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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