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종영 후 채원빈이 안효섭과의 로맨스 촬영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단순한 칭찬이 아니라, 키스신 전날 밤부터 쌓인 긴장감과 그것을 녹여준 선배의 구체적인 배려가 담긴 이야기였다.
'사내맞선' 팬에서 공동주연으로…"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
채원빈은 안효섭을 두고 "선배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봤고, 특히 '사내맞선'을 인상 깊게 봐서 같은 작품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설렜다"고 돌아봤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후 안효섭이 보이스 액팅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고 깜짝 놀랐다는 에피소드도 꺼냈다.
그 작품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경험 자체가 소중했다고 채원빈은 덧붙였다.
키스신 전날 밤부터 '나 어떡해'…선배의 말 한마디가 달랐다
처음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키스신 앞에서 채원빈의 긴장은 극에 달했다. 촬영 전날부터 불안함이 이어졌고, 현장에 도착해 리허설을 마친 뒤에도 "나 어떡해"라는 생각을 반복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때 안효섭이 "나도 긴장돼"라고 공감하며 장면마다 세세하게 동선과 방향을 먼저 제안해줬다. "'여기서 이렇게 할게', '예쁘게 잘 나왔을 것 같아' 같은 말들을 건네줬고, 후반부에는 나도 자연스럽게 흐름을 탔다"고 채원빈은 전했다.
누리꾼들은 "안효섭이 현장 배려도 남다르네, 역시 경력자", "채원빈 첫 로코인데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전날 밤부터 긴장했다는 거 솔직함이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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