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서 폭발로 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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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서 폭발로 6명 사상

뉴스락 2026-06-01 15:0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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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뉴스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뉴스락]

[뉴스락]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1층 연구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사업장 내 연구실에서 추진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85명과 장비 44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 및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늘어난 총 5명의 직원이 사망했고, 1명이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주재한 직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사측은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해 소방 및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하며 사고 수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폭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앞서 2018년과 2019년에도 공장 내 폭발 사고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진압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사고를 보고받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함께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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