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4억 베테랑 불펜 김강률 1군 복귀 다가오나, 4경기 연속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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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4억 베테랑 불펜 김강률 1군 복귀 다가오나, 4경기 연속 무실점

일간스포츠 2026-06-01 14:4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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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강률이 지난해 10월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이천 합숙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LG 트윈스 베테랑 불펜 투수 김강률(38)이 퓨처스리그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1군 복귀 청신호를 켰다.

김강률은 1일 경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상무 야구단과의 2군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강률은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2군 경기를 통해 8개월 만에 실전 무대에 나선 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팀이 11-8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오른 김강률은 두 타자를 각각 3루수 땅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까지 LG에서 뛴 박관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김강률은 2021년 입단 계약금 9억원을 받은 장재영을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감했다. 
2025 KB0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김강률이 구원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3.25/

김강률은 2024년 12월 LG와 3+1년 총액 14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했다. 지난해 개막 후 5월까지 12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46으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LG가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뒤 한국시리즈(KS)를 대비한 이천 합숙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KS 명단에선 빠졌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 명단에서조차 제외된 김강률은 묵묵히 몸을 만들었고, 최근 실전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2군 무대 4경기 총 4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탈삼진 7개를 기록 중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강률이) 언젠가 와서 한 달은 버텨줄 거다. 7~8월에 와서 한 달 정도만 해줘도 자신의 몫은 다 해준 거로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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