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역 내 무료 순환버스인 '노원행복버스' 운행 권역을 오는 16일부터 상계동 지역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가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공공순환버스다. 작년 7월부터 정식 운행했다.
이번에 신설하는 제2노선은 중계역∼상계역∼불암산역 11.8㎞ 구간으로 확정됐다. 17개 정류장을 편도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5분이다. 25인승 소형버스 4대가 20분 간격으로 다닌다.
기존 제1노선(월계·공릉·중계권역)과 연계한 환승 정류장도 운영된다. 환승 정류장은 노원구민의 전당 뒤 공영주차장, 중계1동주민센터 맞은편 은행사거리 등 2곳이다.
현재 노원행복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약 600명으로, 첫 운행 당시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용과 환승 부담 없이 다양한 공공시설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정류장 위치 등 세부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오는 18일 수락산당고개지구공원에서 제2노선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행복버스 확대 운행으로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