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구자철에 폭탄 발언…“이름 알아도 얼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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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구자철에 폭탄 발언…“이름 알아도 얼굴 몰라”

스포츠동아 2026-06-01 13:5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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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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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대호가 김남일을 향한 거침없는 도발로 축구와 야구 레전드들의 토크 대결에 불을 붙인다.

1일 밤 8시 공개되는 틱톡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3회에서는 ‘축구 대 야구 토크 벤치 클리어링’을 주제로 김남일, 이근호, 구자철, 김영광, 이대호, 윤석민, 이대형, 유희관이 맞붙는다.

이날 축구팀과 야구팀은 개성 강한 닉네임을 앞세워 토크 배틀에 돌입한다. ‘청담동 불나방’ 김남일은 선수 시절 청담동에 살았을 당시 지하에서 놀아 해당 별명이 생겼다고 설명한다.

김남일이 야구팀을 향해 견제에 나서자 유희관은 “이제 마음 치유가 많이 됐나 봐요. 야구를 또 건드려?”라고 받아치며 축구 대 야구 논쟁을 다시 꺼낸다.

‘부산 휘발유’ 이대호를 향해서는 김남일이 “휘발유가 아니라 참기름 아니냐”고 공격한다. 하지만 윤석민은 김남일의 시선을 포착하고 “대호 형 눈을 못 마주치고 이야기하시니까 되게 신기하다”고 말해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다.

이대호도 가만있지 않는다. 그는 축구팀과 야구팀이 4대4 맨주먹으로 싸우면 야구팀이 이길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어 “남일이 형 그냥 픽하고 밀면 쓰러질 것 같은데?”라고 도발해 김남일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든다.

구자철을 향한 발언도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이대호는 제주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부하는 구자철에게 “축구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얼굴은 몰랐다”며 “밖에 나갔을 때 구자철 선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유희관 역시 공격을 이어간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 스타 김남일의 현재 인지도를 건드리는가 하면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는 야구”라고 말하며 축구팀을 자극한다.

구자철은 야구 선수들과 사우나에서 만난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손님들이 축구 선수와 야구 선수의 몸을 보고 평가한 반응을 전하며 또 다른 논쟁을 예고한다.

MC 안정환은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축구 후배들의 말실수에 “내가 나서면 야구팀 끝난다”고 말하며 본심을 드러낸다. 이에 야구팀이 반발하자 안정환은 스스로 옐로카드를 꺼내며 상황을 수습한다.

축구와 야구 레전드들의 거침없는 토크 대결은 이날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과 안정환 틱톡 계정 ‘안정환19’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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