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후보, 미사 청년 교통비 반값 공약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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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후보, 미사 청년 교통비 반값 공약 승부수

이뉴스투데이 2026-06-01 13:3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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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하남시의원 다선거구(미사1·2동)에 출마한 김희중 후보가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비 반값' 공약을 발표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희중 하남시의원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희중 후보 캠프]
김희중 하남시의원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희중 후보 캠프]

김희중 후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들의 고정 지출 부담을 덜기 위해 '미사 청년 대중교통비 반값 시대'를 열겠다고 1일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권과 연계한 교통비 지원이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사 지역 청년이 월 5만8000원인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50%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환급하는 방안이다.

공약이 시행되면 청년들은 월 2만9000원 수준의 비용으로 서울과 하남을 오가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이다.

김 후보는 환급금을 현금이 아닌 하머니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했다. 청년들이 절감한 교통비가 미사역 상권과 카페, 음식점, 생활서비스 업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최근 하남시가 기후동행카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제도적 기반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김희중 후보는 "시의회에 진출하면 '하남시 청년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해 안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매달 체감할 수 있는 교통비 절감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사1·2동은 청년층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교통비 지원 정책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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