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현직 경험 앞세워 지지 호소
“교육 아는 사람이 해야” 강조
시민들과 주먹 쥐고 필승 다짐
선대위, 이름 석 자 알리기 총력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육거리 유세 현장에서 두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육거리가 파란색 물결로 뒤덮였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유세 차량이 초량육거리에 진입하자 지지자들은 “김석준! 김석준!”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선거 유세의 열기가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달아올랐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와 전영근 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동구 초량육거리 일대에서 선거 유세차에 올라 막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이날 현장을 이끈 전영근 김석준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은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위원장은 “교육은 아는 사람, 해 본 사람, 잘 할 사람이 해야 한다”며 “9년간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육복지를 완성시킨 장본인이 바로 김석준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갈치시장, 부전시장, 구포시장 등 어디를 가도 ‘김석준 잘한다, 또 해야 된다’는 말을 듣는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가운데)가 1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육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주먹을 들어 올리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전 위원장은 2022년 선거를 언급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2022년 김석준 교육감이 낙선한 뒤 부산 교육이 역행했다”며 “교육을 모르는 사람에게 교육감을 맡기면 예산이 낭비되고 타 시도에 비해 후퇴한다는 것을 우리가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김석준 후보가 부산 교육을 정상화시켰다”고 덧붙였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왼쪽)가 1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육거리에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유세 차량 위에 오른 김석준 후보는 두 손을 높이 들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후보는 초량 인근 시민들과 주먹을 맞쥐며 필승을 다짐했고, 길을 지나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손을 흔들며 응원했다.
선대위는 교육감 선거에 후보 번호가 없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키며 이름 알리기에 집중했다. 전 위원장은 “아직도 번호를 묻는 시민들이 있다”며 “교육감 선거에는 번호가 없으니 이름 석 자 ‘김석준’을 꼭 기억해 6월 3일 주권을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준 후보 캠프는 이번 선거에서 ‘검증된 진짜 교육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풍부한 현직 경험과 교육 현장 이해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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