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대희가 김영철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는 '죽고 못살았던 김대희와 김영철이 4년동안 한번도 보지 않은 이유는? (+과거 썰 대방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대희가 출연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생일이 하루 차이나는 동갑내기일 정도로 공통점이 많았지만, 서로 성격이 맞지 않는다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이 '꼰대희'에 출연한 뒤 4년 만에 만난다는 두 사람은 신인시절 자주 들렀던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며 토크를 진행했다.
서로의 첫인상이 기억나냐는 제작진의 말에 김대희는 "시험 볼때 처음 봣다. 7명 뽑는데 천 몇백명이 몰렸으니까 경쟁률이 몇 대 몇이냐"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얘는 나를 못 봤을 거다. 난 그냥 평범하게 입었는데, 많은 응시자들 중에 얘는 너무 눈에 띄더라"며 "완전 아줌마 가발에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영철은 "하춘화 선배님 흉내내려고"라면서 자신의 개인기 중 하나인 하춘화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김대희는 "보통 시험 보러 온 응시생들은 긴장되니까 읊조리면서 외우고 있는데, 혼자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하더라. 인사하고 다니고 휘젓고 다니니까 김영철을 모를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들 '왜 저래'보다는 오히려 더 영철이 때문에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었고, 유일하게 나만 '저 XX 왜 저래'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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