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상 배우, 이제훈 “이번에도 시즌제? ‘승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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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상 배우, 이제훈 “이번에도 시즌제? ‘승산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2026-06-01 12:3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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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사진=SBS 제공)
배우 이제훈이 SBS 방영 예정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에서는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넥스트 에피소드’(이하 ‘넥스트 에피소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SBS 김기슭 편성실장과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 배우 소지섭, 이제훈, 하영, 감독 이승영, 권다솜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보통 법정물이라면 진중하고 딱딱한 재판 과정이 연상되지만, ‘승산 있습니다’는 거대권력 앞에서도 쫄지 않은 유쾌한 돌직구가 매력적인 사이다 드라마다. 다른 법정물과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며 촬영중”이라고 말했다. 

‘승산 있습니다’는 전직 변호사, 현직 사무장 권백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명랑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이제훈은 극중 스타 변호사 출신 사무장 권백 역으로 데뷔 이래 첫 법조인을 연기한다.

앞서 ‘모범택시’ 김도기로 시즌제 아이콘이 된 이제훈은 차별점을 고민했다며 “악을 단죄하는 방식이 완벽히 반대에 서 있다. 김도기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묵묵히 몸으로 부딪치는 다크 히어로라면, 권백은 법정이라는 합법적인 공간의 안팎을 능청스럽고 화려하게 넘나든다. 노련하고 위트 있으면서도 선을 넘은 악인에겐 검을 서늘하게 휘두르기에 차별점을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실것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들의 티키타카와 에피소드 확장성이 무한한 작품이다. 이 팀 그대로 다음 시즌을 가고 싶단 기대를 하며 촬영하고 있다. 승산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범택시’로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이제훈은 수상 기대감 앞에선 자세를 낮췄다. 그는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두 번 대상 받았는데, 만약 이 작품으로 세 번째 수상하면 최초이지 않나. 그 순간은 당장 오지 않았으면 한다. 너무나 빠른 시간에 부담이 될 것 같아서다”라며 “상도 영광스럽지만,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제 개인을 넘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아 계속 이어지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제훈이 출연하는 ‘승산 있습니다’는 오는 2027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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