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북구의 아들이 북구를 위해 일할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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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북구의 아들이 북구를 위해 일할 기회 달라"

연합뉴스 2026-06-01 11:4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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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일상·교통과 안전·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공약 제시

지지 호소하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 지지 호소하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

촬영 오수희 기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1일 "북구의 아들 하정우가 북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시절 아버지가 사주신 286 컴퓨터 한 대가 제 인생을 바꾸었다"며 "286 컴퓨터가 하정우의 인생을 바꿨듯 저를 선택해주시면 북구의 미래가 바뀐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재수만큼만 해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처음엔 격려라고 생각했던 그 말씀이 '발전의 흐름을 멈추지 말라'는 당부로 들린다"며 "전 후보에게서 북구의 미래를 이어받은 만큼 시작된 일은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멈춘 곳을 다시 움직이게 하고, 더 크게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주민 일상을 지키고 교통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며, 북구의 미래 경제를 확실하게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먼저 만덕·덕천권역 복합문화 체육센터 완공과 만덕대로 상부에 공원과 공공 스터디카페,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 자립형 친환경 에너지 벨트 조성,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만덕천 우수관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교통과 안전 분야에서는 만덕3터널 방음시설 확충과 통학·안전 환경 개선, 상록한신·주공3단지 우회도로 신설과 주택 밀집 지역 주차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덕천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조기 완공과 만덕역에 추가 설치, 구포3동에서 백양터널로 빠지는 외곽도로를 신설과 확장, 구포·덕천 일대에 인공지능(AI) 신호체계와 가변차선제 도입도 공약했다.

북구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해선 경부선 철도시설 지하화 추진과 상부공간에 기업과 연구소 유치, 서부산 AI 테마벨리 조성, 만덕 이노비즈센터 리모델링,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증축과 야시장 조성, 국가 첨단 어르신 돌봄 실증 특구 지정 등을 내놨다.

하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전재수가 인정한 '일 잘하는 사람'인 제가 북구 발전 골든타임을 책임지겠다"며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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