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큰 변수가 없는 한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1일(한국시간) “에데르송의 맨유 이적은 며칠 전만 해도 사실상 완료된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소식이 끊겼다. 이에 대해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유가 아탈란타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영입할 거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영국 ‘BBC’는 “복수의 소식통은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713억 원)에 옵션 300만 파운드(약 61억 원)가 더해지는 조건으로 거래 완료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데르송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두 구단은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선수 역시 이미 계약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쳤다. 이적료에 대해 조항만 정리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영입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금 상황은 매우 기술적인 단계에 있다. 아탈란타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가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가 되고 마우리시오 사리가 감독이 된다고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 맨유와 거래를 완료할 책임은 그들(지운톨리와 사리)에게 있다. 맨유는 이미 협상을 매우 진전된 단계까지 끌고 갔다. 선수 측과 합의된 상태고 마지막 세부 사항만 남아 있다”라고 더했다.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 로마노 기자는 “지금 아탈란타엔 새로운 책임자들이 왔다. 맨유는 약 4,000만~5,000만 유로(약 706억~약 882억 원) 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하길 희망하고 있다. 마지막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정말 미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에데르송은 맨유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맨유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에데르송이 미드필드 재건의 첫 번째 조각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힘을 실어준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맨유는 더 큰 규모의 영입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데스포티보 브라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크루제이루, 코린치안스, 살레르니타나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엔 아탈란타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5-26시즌엔 4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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