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8일 항공교육원에서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산하 라오스 민간항공교육원(Civil Aviation Training Center; CATC)과 ‘항공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과,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의 부아카오쿤파야(Bouakhao Khounphaya) 국장 대행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오스 민간항공교육원은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산하의 항공 전문 교육기관으로, 라오스는 항공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항공 안전 체계 고도화, 감독역량 강화 등 항공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공사는 빠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 항공시장의 잠재적인 항공교육 수요를 선점하고, 대한민국의 선진 항공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향후 글로벌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과정 및 강사 교류 △교육과정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라오스 민간항공교육원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공사가 자체 개발한 ICAO 인증 과정과 고품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라오스 항공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의 교육 수익 다각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지역의 거점 항공 교육기관에 인천공항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기관 및 글로벌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글로벌 위상 증진과 글로벌 항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항공교육원은 2008년 개원한 이래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항공 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ICAO, ACI, IATA)의 교육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특히 ICAO의 교육 인증체계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유지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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