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포스터.(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전통 찻사발의 아름다움과 현대 도예의 창의성을 조명하는 전국 규모 도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해시는 경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예작가를 비롯해 만 18세 이상 일반인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도자문화의 계승과 창작 역량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 원서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에서 배부 중이며 작품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도예 축제
출품작은 조형미와 예술성,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19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경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금상 1점에는 김해시장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은상, 동상, 특별상, 청년작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 체험행사 함께 열려
공모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찻사발 이야기'도 마련된다.
체험행사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찻사발을 제작하고 가마 소성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는 장군차의 발상지이자 가야토기와 분청사기 전통을 이어온 도자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 도자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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