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근 병바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생태 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회원들이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병바위 일원에서 탐방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자연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의 지질·생태 자원을 이해하고,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운산 일대의 화산 활동 흔적과 암석 구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자연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병바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특히 두암초당, 병바위와 소반바위 등 주요 지형을 둘러보며 명칭과 유래, 지질학적 특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으며, 일부 혼재된 명칭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가와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탐방 구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병바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정석봉 회장은 "우리가 걷는 이 길과 바위 하나하나에는 오랜 시간의 자연 역사와 지역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록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소통은 물론, 지역 생태 자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 지질·생태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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